검찰이 일명 '우유 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의 항소심에서 재자 실형을 구형했다.채 전대표는 1심에서 법정구속됐으나 보석으로 풀렸났고 이날 결심 공판에 참석해 최후 진술했다.앞선 1심에서 채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총 103회에 걸쳐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