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시 선관위 4층에 마련된 후보자 등록 장소에 도착해 서류를 제출하면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임 부산시장 잘못으로 인해 시민 혈세 260억이 들어가는 있어서는 안 될 선거"라면서 "지난 3년 시정 농단을 바로 잡고 부산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리더십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선거"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