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생방송 토론하자"..바이든 "살인자, 대가 치를 것"

푸틴 "생방송 토론하자"..바이든 "살인자, 대가 치를 것"

bluesky 2021.03.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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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 간 대립이 격화되는 동시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신경전에도 불꽃이 튀고 있다.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을 살인자라 부른 것을 후회하느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대통령은 직접적 질문에 직접적 답을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기자가 '그런 발언이 미-러 관계에 건설적이냐'고 추가 질문하자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오래 알아 왔고 양국문제를 해결해 왔다"며 "바이든은 계속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