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바다향기로 복구공사를 연내 마무리한다고 1일 밝혔다.
태풍 피해 이후 바다향기로 출입로 폐쇄로 인한 외옹치항 이용객 급감으로 지역상권의 경기침체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속초시는 바다향기로의 조속한 항구적 복구를 위한 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정부의 여러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건의하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복구공사를 시작하여 연내 완료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이 경기침체에서 빠르게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롯데호텔과 복구비용 전액 부담에 대하여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