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사위가 마약을 밀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A 상무와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 B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B 씨에게 마약을 제공하거나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30대 여성도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