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주민소환 본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이번 투표는 시장주민소환추진위가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에 주택 4천 호를 짓겠다는 정부의 8·4 주택공급정책에 대해 김 시장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주민소환운동을 벌이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투표인의 3분의 1 이상이 참여해 이 중 과반이 찬성하면 과천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하게 되고, 투표율이 3분의 1 미만이면 개표 없이 주민소환투표는 부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