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부터 거센 공격으로 대립각을 세운 미국과 중국 대표단이 잠시 숨을 고른 후 알래스카에서 2차 회담을 재개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에서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각국을 대표해 자리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측은 18일 오후 치열했던 1차 회담을 마친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오후 7시30분에 2차 회담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