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월 초 이사회에 주목해야"-KB증권

"LG전자, 4월 초 이사회에 주목해야"-KB증권

bluesky 2021.03.19 08:39

 

KB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다음달 초 예정된 이사회에서 스마트폰 사업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언론보도가 현실화된다면 LG전자 MC 사업의 매각, 철수 등 사업 방향성 여부를 떠나 6년간 5조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MC 사업에 대한 적자 지속 우려와 불확실성 해소의 분명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MC 사업 방향성을 떠나 사업 철수가 공식화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1조원 적자인 MC 사업이 증익 효과로 연결될 수 있어 향후 LG전자 기업가치 상승에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