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리처드 탈러가 행동경제학을 만나는 순간이었다.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달리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한다.심리학을 비롯한 여러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변덕스러운 인간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