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이미 100만명 다녀갔는데…복지부는 방역 모범사례 선정?

'더현대' 이미 100만명 다녀갔는데…복지부는 방역 모범사례 선정?

bluesky 2021.03.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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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 주말에만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사회적 거리두기 미준수 논란이 있었던 '더현대서울'에 대한 영등포구 방역조치를 보건복지부가 '기초자치단체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그러나 이미 지나치게 많은 방문객과 최근 확진자 발생 등으로 논란이 돼 온 사례에 부랴부랴 취한 방역조치가 모범사례로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모범사례 발표 이유로 밝힌 고객 수 30% 감축 방역지침 역시 10%도 안 되는 일부 매장에 대한 조치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