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 공장점거 5일 만에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호원, 공장점거 5일 만에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bluesky 2021.03.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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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호원의 공장 점거사태가 5일 만에 돌파구를 찾았다.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금속노조 호원지회 노조원 50여명은 '부당해고 철회, 노조할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에 자리한 공장에서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노조의 공장 점거로 생산라인이 멈춰서면서 완성차업체인 기아 광주공장을 비롯해 지역에 자리한 250여개 부품 협력업체들도 모두 멈춰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