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19일 제30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가 법령을 위반하며 잘못 운영되고 있다며 이제는 자원봉사센터를 시민 품으로 돌려줄 때라고 주장했다.
정계숙 의원은 "시민 봉사자 누구나 자격만 갖추면 자원봉사센터장이 될 수 있고, 현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맡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법인 이사장 자리 또한 모두에게 열려있는 자리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 동두천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이사장 직제를 민간인으로 바꾸고, 현행 센터장 추천에 의한 이사 선임 방식을 공개모집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센터의 공정성-자발성-공익성-비당파성을 지키고, 센터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공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