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난 19일 심야 회동을 가졌다.
안 후보 측도 입장문을 통해 "24일 이전 단일화해야 한다는 기존 합의를 재확인하고 실무협상팀을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면서 "두 후보의 결단으로 협상룰과 관련해 어떠한 이견이나 걸림돌도 사라진 만큼 야권 단일화라는 국민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업무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도 SNS를 통해 "오늘 오후에는 반드시 협상단이 만나서 실무를 마무리짓고 일요일부터는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며 "즉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국민들은 납득하시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