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도로함몰 사고를 예방하고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를 추진한다.
이에 앞서 양주시는 올해 1월 지하시설물 안전점검 대상 공동조사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대륜발전, 대륜이엔에스 등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5곳과 '양주시 지하시설물 통합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인현 안전건설과장은 19일 "싱크홀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표투과 레이더 탐사 등 선제적인 공동조사로 예방할 수 있다"며 "관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정보공유, 합동안전검검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