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60대 트럭운전 기사가 11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와 관련 스쿨존에서 트럭의 통행을 금지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신에 대해 "지난 18일 오후 1시51분께 인천 중구 신광초등학교 앞에서 11살 여아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에 치여 숨졌다"며 "그 친구는 제 동생의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쿨존에 화물차 다니게 하지 말아달라"면서 "제 동생이 다치거나 제 초등학교 친구들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할까봐 무섭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