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는 19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5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심사 내용으로는 교육지원과 '유치원 특수교육 지원 사업', '포천시 교육재단 활성화', 의회사무과 '의정활동 홍보료'는 전액 삭감하고 문화체육과 '광암 이벽 유적지 시설 보강'은 구조보강사항이 아닌 외형 보강 사항으로 일부 삭감하는 등 총 5억8152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을 일반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이에 대해 손세화 의장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정활동 홍보료 관련 지출기준 마련 필요성이 요구돼 삭감한다는 심사결과 보고에 대해 "의정활동 홍보료 지출 기준은 집행부 집행기준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집행부 홍보비 예산은 작년 12월 의원 전원의 동의로 전액 가결됐다. 그런데도 의정활동 홍보료 기준이 미비해 삭감했다는 것은 감정적인 예산삭감이라 판단한다"고 유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