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문원동 공원마을 및 부림동 단독주택지역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행협약으로 문원동 공원마을 0.9㎞ 구간과 부림동 단독주택지역 0.8㎞ 구간에 대해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가 진행되며, 전주 54본, 변압기 27개소, 특고압 전선 등이 철거될 예정이다.
이번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에는 각종 보안등, CCTV, 마을방송 등 시설물 공사비와 도로포장 복구비용까지 포함해 총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54억원은 과천시가, 나머지는 한전과 통신사가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