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중기 지방소득세 납기 연장

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중기 지방소득세 납기 연장

bluesky 2021.03.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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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1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은 물론 고용위기지역의 중소기업 등 총 4098개 업체가 약 70억원의 납부 기한 연장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위훈량 도 세정과장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기한 연장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해 다양한 지방세입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