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목포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장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옛 일본영사관,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등 목포의 근대를 엿볼 수 있어 역사적 가치가 대단히 높다"면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목포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지렛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건축자산을 보수·정비하고, 이를 역사문화공간을 재활용하는 것이 골자로 지난 2019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일정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