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협상 난항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위원장 책임으로 단정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진행자는 '내부 의견 통일이 안 되면 누군가는 짊어져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주 원내대표는 "최종적으로 의원총회가 가장 큰 의사 결정기구"라며 의총에서 최종 협상안과 관련한 의사를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5일 전인 24일까지 무조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