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의 '사내자격제도'가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한 '사업주 자격검정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정비 분야 최고의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사내자격제도'를 통해 육성된 고급 정비인력은 국내외 화력·원자력 발전소 안전정비의 핵심이 됐으며, 관련 정비 산업계에도 파급되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한전KPS는 국내 발전 정비분야에서 가장 많은 195개 종목의 '사내자격제도'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국가 뉴딜 정책과 발전원의 다원화에 따른 기존 정비산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가공인자격에 버금가는 산업내 자격제도로 확대해 발전시킬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