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 1차 피해자로 인정된 1664건, 42억원이 내달부터 첫 지급된다.
2차 지원금도 4월 중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지급하는 등 올해 8월 31까지 신청건에 대해 매월 순차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성낙인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 위원장은 "오늘 처음으로 의결되는 포항지진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결정에 대해 피해 당사가가 보기에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며 "그간 위원회에서 포항지진 피해주민의 아픔에 공감해 지진피해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피해구제 기준 마련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