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엘시티, 아들에 매입한 게 맞다.. 불법특혜는 없었다”

박형준 “엘시티, 아들에 매입한 게 맞다.. 불법특혜는 없었다”

bluesky 2021.03.19 11:45

0004604345_001_20210319114550951.jpg?type=w647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부부가 살고 있는 부산 엘시티 아파트를 배우자 조 씨의 아들로부터 매매 거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박형준 후보는 19일 오전 부산 범천동 선거 캠프에서 "아들에게 산 것이 맞지만 이 과정에서 그 어떤 특혜나 비리나 불법은 없었다. 이것이 본질"이라며 "아들로부터 구입한 경위를 밝히지 못했던 것은 제 가정의 특수성 때문이지 감추기 위해서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엘시티를 구입하게 된 경위와 배우자 조 씨가 운영하는 업체에서 엘시티 조형물을 납품했다는 의혹 그리고 자녀의 입시 청탁 등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