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해 확대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회의를 확대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확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4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에는 2~3개 시도의 기초지자체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별 코로나19 동향과 방역 우수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반장은 "여전히 하루 400여 명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일상의 많은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방역 일선에서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현장 중심으로 방역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