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공사현장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공사현장 소음저감 3대 대책'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책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특히 많은 상수도 공사 현장이나 주택가·상가밀집지역의 소규모 공사 등 서울시가 발주하고 서울시설공단이 감독하는 공사장에 확대·적용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사현장 소음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큰 불편요소인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개선책 도입과 함께 공사현장 소음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으로 시민불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