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회사·양천 교회서 11명 확진..."방역수칙 위반 확인시 엄중 대처"

서울 용산 회사·양천 교회서 11명 확진..."방역수칙 위반 확인시 엄중 대처"

bluesky 2021.03.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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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회사와 양천구 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종교 활동 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확인 중으로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며 "서울시는 확진자들의 직장, 교회 등 시설이 있는 자치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해당시설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송 과장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이나 모임은 하지 마시고 가족과도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교회에서는 대면 예배시 참석인원을 제한해 주시고 발열체크, 성가대 운영 금지,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