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주점 및 음식점에서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방문한 음식점은 자연 환기가 가능하고 방명록 관리, 이용자 간 거리두기, 테이블 칸막이 설치,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확진자의 방문으로 업소 종사자 등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중구보건소는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중구 신당동 소재 제일노래광장 방문자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중구 신당동 소재 탐나종합어시장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조속히 검사받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