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가덕신공항, 복합물류 미래산업 육성에 반드시 필요"

김경수 "가덕신공항, 복합물류 미래산업 육성에 반드시 필요"

bluesky 2021.03.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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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는 19일, 가덕신공항에 대해 "물류산업이라는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부산항과 연계한 공항을 하나 만들자는 거다. 최근에는 물류를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되고 있다"면서 "부산항과 연계한 스마트복합물류 산업을 육성하자는 거다. 인천은 공항중심, 부울경은 항만중심으로 함께 균형있게 발전하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은 환적 물동량이 세계 2위다. 철도와 항만은 있는데 공항이 제 역할을 못했다"면서 "김해공항은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비행이 금지되기 때문에 24시간 운용이 가능하고 복합물류산업을 발전시킬 가덕신공항이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