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더위와 가뭄에도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물질을 발굴하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글루탐산의 환경 스트레스 경감 효과와 약해가 없음을 확인하고, 강원도 삼척 등 여름 배추 재배 농가에서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농가에서 글루탐산 이용하려면 고온·건조한 시기 전후, 글루탐산 10ppm을 1주일 간격으로 4회 정도 잎에 직접 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