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생활형숙박시설, 도시형생활주택, 타운하우스 등 상대적으로 규제의 문턱이 낮은 '틈새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타운하우스나 오피스텔 등의 경우는 아파트 대비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1~2인 가구 전용이기 때문에 거주자가 늘어날 경우 생활환경에 불편함이 커질 수 있다"며 "틈새상품에는 거주환경과 투자 측면의 장단점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