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위해 민간의 배달앱 전문업체와 손을 잡고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경북 경제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 김원길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장, 김도형·김주형 주식회사 먹깨비 대표 등 4개 기관·단체가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9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인 경북 민관협력형 배달앱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은 배달앱 운영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