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쾌적한 열람실로 새롭게 탈바꿈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환경 개선으로 아이디어 상상실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서관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도서관을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한 동산도서관장은 "더 이상 대학도서관은 책만 보고 시험공부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면서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앞서가야 한다. 학습방식도 점차 디지털화 되고 있고, 요즘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 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중도를 더 발휘하는 만큼 학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