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가 19일 비대면으로 2021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파주는 경기서북부 중심이자 한반도 통일의 거점도시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공공기관 유치는 파주시민 염원이며 각 사회단체 모두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만큼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도 그 취지에 동참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정책 수립을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해 조직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만드는 길의 중추로써 협의회가 다양한 정책과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