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北대사관, 48시간 이내 떠나라" 맞대응

말레이 "北대사관, 48시간 이내 떠나라" 맞대응

bluesky 2021.03.19 19:59

0004604547_001_20210319195947944.jpg?type=w647

 

말레이시아 정부는 북한의 단교 선언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48시간 이내 떠날 것을 명령했다.

2017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당한 뒤에도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견고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 점에서 북한의 일방적인 결정은 확실히 부당하고, 불균형적이며, 우리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는데 있어 파괴적"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