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의 학교 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두 번 울린 건 교사들이었다.학폭 피해자 어머니 B씨는 "제가 담임 선생님도 필요 없고 교장실로 가자고 해서 찾아갔다. 그런데 더 가관은 교장 선생님의 행동이었다"라고 했다.학폭 피해자 아버지 C씨는 "교장 선생님이 나가면서 '참 할 일도 없네. 시간을 저렇게 많은가'라면서 나가버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