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에 이어 남편까지 "임신과 출산은 사실이 아니다"고 항변하면서 이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22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친모 석모씨의 남편 김모씨는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가 3년 전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방송에서 남편 김씨는 3년 전 아내 석씨의 사진을 보여주며 "출산했다는 시점의 한 달 반 전 모습인데 만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