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고민정 사퇴 20만표' 발언은 댓글 읽은건데 왜곡"

박영선 "'고민정 사퇴 20만표' 발언은 댓글 읽은건데 왜곡"

bluesky 2021.03.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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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한 "고민정 의원 사퇴로 20만표가 날아갔다"고 말한 것에 대해 "댓글을 읽으면서 설명한 것인데 국민의힘에서 나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21일 '탄소 중립 서울, 합니다 박영선' 정책발표회를 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논란을 빚은 '20만표' 발언에 대해 "어떤 분이 댓글을 올려서 그 내용을 읽으면서 설명을 하는 과정이었는데 그것이 제가 이야기 한 것처럼 한 것은 허위사실에 가까운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채널 '시사타파TV'에서 고민정 의원의 캠프대변인직 사퇴에 대해 "참 마음이 아프다. 고 의원 사퇴로 20만표가 날아갔따는 말도 있다. 그만큼 지지자들이 많이 섭섭한 것"이라고 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