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5번째로 큰 항공모함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이 한국 정부에 항모 관련 기술을 수출하기 위한 비공식 대화를 시작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1일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국제무역부 관리들이 한국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 분야와 관련 한국 측 관계자와 비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배수량 6만5000t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을 보유한 영국 정부는 해당 함선을 위해 밥콕, BAE 시스템, 탈레스 등과 합동으로 관련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한국에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