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쿠팡이 부진을 이어가면서 투자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신영증권은 쿠팡 주가가 당분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쿠팡을 지금 사도 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라며 "공모가격이었던 35달러 기준 시가총액이 약 70조원이었는데 이것도 상장 직전 수요예측을 통해 밴드가 상향됐고 상장 당일 주가 급등까지 이뤄진 때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