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20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 행위를 중단하자는 시위가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이 바이러스를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지칭해 '우한 바이러스'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애틀랜타 시위에 참가한 케이드 당이라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여성혐오와 인종주의가 서로 밀접히 연관되며 확산하고 있다"면서 아시아계 여성이 특히 혐오범죄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