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학생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주한 미얀마 대사관 인근에서 미얀마 군부 독재 청산을 위해 시민 연대를 촉구하고, 미얀마 민주주의 쟁취를 지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미얀마 군부 세력을 강력 규탄한다"며 "미얀마의 오랜 군부 독재 청산을 위해 저항하는 시민들과 연대하고 미얀마 민주주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기 위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및 미얀마 군부독재타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잇는 우 소모뚜 인권운동가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