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방송국 PD를 사칭해 여대생들에게 만남을 요구한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강제추행으로 징역 3년6개월 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12월 만기출소한 직후부터 여대생들과 접촉했다.전자발찌를 착용해 멀리 이동할 수 없었던 A씨는 자신의 주거지와 가까운 수유역 인근 음식점 등으로 여대생들을 불러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