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6월 개관할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비치할 김대중-이희호 부부의 애장품을 기증받았다.
김홍걸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가 작년 12월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지정됐는데, 앞으로 많은 국민이 방문하고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건축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에 대해 "30종이나 되는 유품을 흔쾌히 기증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이 평화-인권-민주주의 교육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관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