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남편의 도쿄 아파트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김은혜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위 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지난 해 '4.15 총선은 한일전이다'던 민주당이 박영선 후보의 일본 초호화 아파트에 대해서는 웬일인지 조용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대변인은 "다주택자 국민은 범죄자 취급하며 징벌에 가까운 세금폭탄을 투하하는 민주당이 박 후보의 2주택 보유에는 '해외투자'라 한다"며 "3000원짜리 캔맥주와 만 원짜리 티셔츠에는 '친일'의 낙인을 찍던 사람들이 정작 10억원이 넘는 '야스쿠니 신사뷰' 아파트를 보유한 박 후보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