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결정...의견 분분

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결정...의견 분분

bluesky 2021.03.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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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전의 동해안~신가평간 500kV HVDC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제12차 입지선정위원회가 횡성~가평 서부구간 경과대역 결정 관련, 통과지역 군민간들의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15일 홍천군의회 임시회에서 A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송전탑 설치는 반대하나, 단 한 개의 송전탑도 세울 수 없다는 홍천군의 반대 선언이 섣부른 발표일 수 있고, 풍천리 양수댐 건설과 용문∼홍천 철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홍천철도 역시 15만4000KW의 전력이 필요하며, 전기차 등 4차산업혁명에 따른 전력수급은 국가적으로도 필요한 만큼 가평, 양평 등 주변군과의 신중한 논의. "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단체들도 홍천발전의 거시적 입장에서 보면 정부사업에 무조건 반대보다는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화의 소통을 통해 공존할 수 있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