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심사 안 받고 잠적' 옵티머스 브로커 구속기소

'영장심사 안 받고 잠적' 옵티머스 브로커 구속기소

bluesky 2021.03.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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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 핵심 브로커 중 한 명인 기모 씨를 재판에 넘겼다.

기씨는 지난해 1~5월경 선박부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대표에게 제공할 금액을 부풀리는 등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상대로 3회에 걸쳐 총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월경 소액주주 대표에게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하고 6억5000만원을 준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