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이 생략됐거나 제대로 서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6일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하는 가운데 교과서부터 제대로 된 역사 서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중·고교 역사교과서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상당수 교과서에서 제2차연평해전·천안함피격·연평도 포격 사건 서술이 누락됐거나 단순 나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