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물류 대란'이 벌어진 와중에도 40년 넘는 오랜 노하우와 위기 대응력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수출업체가 있다.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은 21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지만 우리나라 우수한 식품을 전세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데 대한 자부심을 밑천삼아 꿋꿋이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회사는 물론이고 2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대처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희창물산은 국내는 물론 미주, 유럽, 호주, 중동지역 등 세계 곳곳에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