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씨가 수령 과정에서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금으로 제작한 작품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예술 지원금이란 제가 맛있는 것 사 먹는데 써버리는게 아니라 이렇게 작품 제작에 사용하기로 하고 받는 것"이라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문씨는 또 "이 작품은 그 기획의 유망함을 인정받아 두 곳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높은 품질로 만들어졌다"며 "이렇게 작품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인정받으면, 제작 진행에도 힘을 받고 사람들의 주목도 받게 된다. 그 만큼 작가는 정성을 들이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