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K-City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서울시 초중고 학교의 50%인 657개 교를 화석연료 없는 학교, 디지털과 친환경 기술에 기반한 '그린스마트 스쿨'로 조성하고 서울시 노후 보일러 362만 대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기반의 친환경 보일러로 전부 전환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2030년까지 쓰레기 제로 자원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면서 "'플라스틱 제로 상점'을 동마다 하나씩 총 500곳을 조성하고 플라스틱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비용을 부과하겠다"고 했다.